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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썸블리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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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료강의 판매 사이트!</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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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묘한 동경과 질투심]]></title>
			<link><![CDATA[https://awesomebliss.kr/?kboard_content_redirect=236]]></link>
			<description><![CDATA[벌써 25년의 1/12가 지나갔다. 믿기지 않는다. 바쁜 와중에 계속 삼성 R&amp;D 팀의 자문을 하고 있다. 이번 자문은 혼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 광호쌤과 송영쌤과 함께하는 중이다. 자문은 한번에 3시간 정도이고,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노화우 공유로 이루어진다.

아직 두번 밖에 진행하지 않았지만, 참 똑똑한 분들과 이야기하는 것이 재밌다고 느껴진다. 광호쌤은 철저히 조사한 자료와 논문을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의견을 제시해준다. 송영쌤은 현장과 실제 연구자로서의 경험담과 데이터를 보여준다. 나는 거기서 추상적인 것들을 이야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생각한다.

광호쌤이 “헬스 혁명”이라는 책을 출간하시면서 한권 선물해주셨다. 솔직히 처음에는 ‘이 헬스 바닥에서 글을 쓰면 얼마나 잘쓸까? 그냥 뻔한 소리하겠지?’의 불신이 먼저 들었다. 왜냐면 내가 읽어본 대부분의 운동 관련 서적은 그저 한낱 지식의 전달에 지나지 않는다. 무슨 말이냐면 그냥 내가 구글에 검색해도 충분히 나오는 내용이며, 인공지능이 고도로 발달된 현시점에는 가치있는 정보가 아니라는 것이다. 

첫 챕터를 읽자마자 나는 ‘와~’라는 감탄사를 연신 내뱉었다. 왜냐면 이 사람은 그저 정보를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정보 전달을 위해서 스토리 텔링을 하고 사람들이 극도로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아주 적절한 현실의 예시를 보여줬다. 그러니까 지식을 그냥 전달하는게 아니라 숟가락으로 퍼먹여준다. 

헬스 혁명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묘한 동경과 질투심이 생겼다. 우리 나라에 이렇게 글을 잘 쓰고, 이렇게 지식 수준이 높은 헬스인 있었구나라는 동겸심. 한편으론 글을 너무 매력적으로 쓰는 스킬과 경험에 대한 질투심. 

헬스 혁명은 국내에서 개인이 쓴 책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탄탄한 스토리 텔링과 근거 기반의 정보전달을 한다.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읽어보면 도움이 될 만한 광호쌤의 개인적인 경험담들이 많이 담겨있다. 그리고 나처럼 그냥 책읽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사람의 책을 풀어내는 방법에 매료될 것이다.]]></description>
			<author><![CDATA[powerbliss]]></author>
			<pubDate>Sat, 01 Feb 2025 13:19:09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awesomebliss.kr/?kboard_redirect=6"><![CDATA[Inner Blis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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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내가 가장 좋아하는 요일은 ‘월요일’입니다.]]></title>
			<link><![CDATA[https://awesomebliss.kr/?kboard_content_redirect=233]]></link>
			<description><![CDATA[내가 가장 좋아하는 요일은 ‘월요일’입니다.

금요일이 가장 좋고, 월요일이 가장 싫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빨간 날이 기다려지고, 다시 일터로 복귀하는 것이 싫었죠. 그리고 자영업자가 되면서 사실 요일의 경계가 별로 없어졌습니다. 흔히 말하는 월화수목금금금의 삶을 살아서 딱히 어떤 요일이 좋고 싫다가 없어진 것이죠.

그런데 요즘은 ‘월요일’이 너무나 기다려지고 가장 행복합니다. 그 이유는 새로운 배움을 하는 날이기 때문이죠. 월요일 11시에는 운동 PT를 받습니다. 사실 저는 제가 완벽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기에 늘 꾸준히 누군가에게 배움을 청하고 있습니다. 운동은 완벽히 정리된 학문이 아니라 사람들의 경험과 지식이 축적된 삶의 흔적입니다. 그렇기에 누구에게도 배울 것이 있고, 그만의 노하우가 있습니다. 지금 배우는 선생님은 저와 운동 가치관이 매우 비슷합니다. 그리고 저보다 경험이 많아서 제가 겪는 문제들을 이해하고 해결법을 제가 좋아하는 방법으로 제시해줍니다. 그래서 매시간 배우는 것이 있고, 적용했을 때 풀리지 않던 문제들이 풀리는 명쾌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매주 그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월요일 13시에는 비지니스 교육을 받으러 다닙니다. 저는 운동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몇가지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유튜브라는 것도 배워본 적이 없고 사업이라는 것도 배워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늘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이 맞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운동을 배우는 것처럼 사업도 배워야 겠다는 생각으로 사업관련 교육을 들으러 갑니다.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내가 어렴풋이 하고 있는 것중에 잘못하고 있다는 것들을 많이 발견했습니다. 그럼 그걸 개선할 수 있을 것이고, 저는 분명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나아질 ‘나’에 대해서 기대가 됩니다.

늘 새로운 것을 배울 때 행복합니다. 배움이야 말로 인간이 지속적으로 추구해야할 가치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이 아니고선 완벽할 수 없고, 그 완벽함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계속 배우고, 고쳐나가야 합니다. 또한 무언가를 탐구하거나 얻으려 노력할 때 인간은 살아있음을 느끼고 더 열심히 살아가게 됩니다. 별다른 성취에 대한 욕심없이 생활하면 하루가 그저 똑같은 하루여서 지겹다고 느껴지고, 왜 내 삶은 늘 반복적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1월 초 오프라인 수업인 기본력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기본력 수업을 하면 참 행복한게 살아있는 사람들의 눈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제 기본력 수업은 매우 비쌉니다. 그래서 수강생들은 와서 하나라도 더 얻겠다는 눈과 의지를 가져옵니다. 저는 그런 분들을 마주할 수 있는 매순간에 감사합니다. 오늘 스쿼트 수업이 끝나고 나서 한 수강생분이 ‘선생님, 제가 여지껏 정말 많은 스쿼트 수업을 들었는데, 가장 어려웠지만,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라는 말씀을 해주고 가셨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입니다.

혹시 오늘이 그저 반복되는 하루라고 생각하셨다면, 새로운 배움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새로운 배움은 내 몸안에 새로운 파동을 형성하고 그것이 어떤 방향으로든 나를 변화시킬 것입니다. 배움은 늘 서툴지만 새로운 나를 마주하는 과정입니다.]]></description>
			<author><![CDATA[powerbliss]]></author>
			<pubDate>Tue, 14 Jan 2025 20:19:23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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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운동을 하면 인생의 방황이 끝납니다.]]></title>
			<link><![CDATA[https://awesomebliss.kr/?kboard_content_redirect=231]]></link>
			<description><![CDATA[1.3

운동을 하면 인생의 방황이 끝납니다.

열심히 살고 싶은데, 뭘 열심히 해야 될지 모르겠죠?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은데, 좋아하는 일이 없으시죠?
막상 해야할 일이 있으면 잘하지만, 뭘 해야할 지 모르겠죠?
제 20대가 딱 그랬고 인생에 열정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는 하루하루가 너무 재밌고 열정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의 인생 방황을 끝내줄 ‘운동 미니어처 모델’ 이론을 설명드려보겠습니다.

20살 때 저는 그저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취업 시기가 오니 내가 어떤 회사에 잘 맞는지도 모르겠고, 어디서 일하고 싶은지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대학원으로 도피를 했어요. 그런데 이런 문제는 계속계속 발생하더라구요. 막상 회사에 갔는데도 내가 무엇을 열심히 해야되는지를 모르겠더라구요. 막상 퇴사를 하고 나서도 뭘 잘하는지도 모르겠고, 뭘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더라구요.인생이 재미가 없었어요. 생각해보면 메이플 스토리를 열심히하던 초등학생 때 가장 행복하지 않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학교에서 배웠던 것중에 무엇이 가장 기억이 나나요? 저한테 가장 기억에 남았던 시간은 ‘배구’를 배웠던 체육 수업이에요. 당연히 배구를 해본 적도, 배구가 뭔지도 몰랐던 시절이에요. 그런데 수행 평가로 배구공 30개 튕기기가 있었어요. 당연히 첫날은 배구공에 팔을 갖다대니 손목이랑 팔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리고 제 마음과는 다르게 이상한 곳으로 계속 튕겨나갔어요. 처음엔 진짜 2개를 못하더라구요. 

처음부터 30개를 하는 건 불가능해보여서 2개를 목표로 했어요. 그리고 방법을 생각해낸게 1개를 위로 올릴때 높이 올리는거에요. 그럼 낙하시간이 길어지니까 제가 2개를 하기 위한 준비시간이 길어지더라구요. 그렇게 2개에서 5개까지 순식간에 늘었어요. 그런데 5개 이상 넘어가는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니더라구요. 5개를 넘어가려니까 무조건 높이만 올려서는 안되고, 일정 범위 안에서 높이 올려야 했어요. 그러니까 내가 한발 정도 안에 움직여서 공에 닿을 거리정도를 벗어나면 안되더라구요. 그렇게 컨트롤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그걸 연습하니 10개가 넘어가더라구요. 그런데 거기서 부터 더이상 늘지도 않을 뿐더러 손이랑 팔이 너무 아파서 연습을 못하겠는 거예요. 그러다가 옆에 잘하는 친구가 있길래 그냥 멍하니 그친구 하는걸 한 한시간동안 봤던거 같아요. 그 순간 문득 ‘오 저 친구는 손목을 쫙 펴서 공하고 접촉면적을 넓혀서 치구나, 그러니까 컨트롤도 정확해지고, 손목도 안아프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그래서 저도 그런 방법으로 연습을 했고, 결국 수행평가에서 A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참고로 전 20살까지 운동과는 담을 쌓고 살아서 매번 체력 평가에서 최하위 권을 받던 아무도 체육 시간에 기대를 하지 않는 그런 학생이 었습니다. 

제가 체육시간에 배웠던 건 그냥 배구공 튕기기가 아니라, 모든 배움에 이르는 숙달의 원리 였어요. 생각해보면 이런 방식이 몸에 베어서 어떤 일을 해도 금방 숙달에 이르렀던 것 같아요. 여러분들한테 어썸블리스는 ‘스쿼트를 잘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있으시겠죠. 그런데 사실 저한테 스쿼트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동작이었어요. 우선 제 가족들은 선천적으로 아킬레스건이 짧고 뻣뻣해서 쪼그려앉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20살 때까지 운동을 안하고 책상에만 있었으니 얼마나 뻣뻣했겠어요. 그러다보니 초등학생땐 푸세식 화장실에서는 대변을 볼 수도 없었습니다. 아무튼 그런 제가 스쿼트라는 운동을 시작할 때 진짜 앞이 깜깜했어요. 아예 시작이 안되는 운동을 시작해야 했으니까요.

처음엔 그저 스쿼트 잘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어요. 그래도 다행인건 2010년도에 막 유튜브라는 것에 사람들이 영상을 올리기 시작할 때여서, 스쿼트를 잘하는 사람들이 영상을 올리는 것들이 있었어요. 무작정 그것을 봤죠. 진짜 계속 봤어요. 그리고 본 걸 따라해볼려고 헬스장가서 수백번씩 연습하고 집에 갔어요. 그렇게 잘하는 사람들의 영상을 보면서 그 사람들의 기술을 훔쳐나갔고, 어느샌가 숙달이 되어서 스쿼트를 어느정도는 하게 되더라구요. 

그 이후에는 진짜 스쿼트라는 것을 제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죽어라 반복했어요. 그러다보니 머리속에 많은 생각들이 생기고, 그것들이 정리되면서 제 지식으로 쌓이더라구요. 그래서 전 스쿼트라는 단 하나의 주제로 약 200쪽에 달하는 책까지 쓸 수 있게 되었어요. 운동에서 어떤 기술을 배우는 과정은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생각해요. 운동에서 기술을 배웠다면, 현실에서 그 어떤 기술도 배울 수 있게 됩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제 전공을 살려서 ‘주방을 자동화하는 로봇’을 만드는 스타트업을 했었어요. 그때 주방 로봇을 테스트 하기 위한 식당이 필요했는데, 스타트업이다보니 그냥 식당도 만들자라고 해서 식당을 하나 만들어버렸어요. 식당에는 당연히 메뉴가 필요한데, 그 메뉴도 저희들이 개발해야했죠. 뭐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그 메뉴는 제가 개발했고, 저희 식당은 “더티보울”이라고 해서 관악구 배달의 민족 랭킹 1위를 쉽게 찍었었죠. 저는 요리와 아무 관련 없는 인생을 살았는데,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전 이게 다 운동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요리도 운동을 배웠던 것 처럼 접근했어요. 처음부터 제가 ‘요리’라는 거창한 것을 만들 순 없으니 예산안에서 쓸 수 있는 메인 재료를 찾았어요. 그게 “닭 정육”이었고, 닭 정육과 잘 어울리는 재료들을 찾았죠. 그리고 그거 두개를 조합하는 조리법을 찾은 다음, 또 다른 재료를 찾아서 조합하고 또 찾아서 조합하고 하면서 레이어를 쌓아올렸어요. 그러다보니 하나의 레시피가 만들어지고 상품이 되어서 더티보울 대표 메뉴인 “간장바질 치킨보울”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운동에서 숙달되는 원리는 깨달았다면, 세상 그 어느일에나 적용 가능한 숙달의 법칙을 깨우친 것입니다. 그렇기에 지금 당장 내가 무슨 일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막막하다면 그냥 아무 운동이나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여러분들만의 ‘미니어처 게임’을 시작해보는거에요. 처음부터 너무 거창하거나 멋진걸 하려고 하지말고 아주 쉬운 일부터 차근차근 연습해보는거죠. 만약 ‘달리기’라는 운동을 시작했다면 ‘1분 쉬지 않고 달리기’를 목표로 하는거에요. 그리고 2분, 3분, 시간을 늘려나가다가 30분 정도 까지 쉬지 않고 달릴 수 있게 되면, 다른 목표를 세워보는거에요. 저는 이런 걸 미니어처 게임이라고 부르고, 이런 미니어처 게임을 한다면 여러분들은 그 어떤 운동도 그 어떤 세상에서의 기술도 마스터 할 수 있어요. 

자, 2025년 여러분들은 어떤 미니어처 게임을 어떤 방식으로 해보겠습니까? 그 목표와 계획을 댓글로 달아주시고, 1년 뒤 우리 얼마나 성장했는지 얘기 나눠보시죠.]]></description>
			<author><![CDATA[powerbliss]]></author>
			<pubDate>Fri, 03 Jan 2025 15:56:54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awesomebliss.kr/?kboard_redirect=6"><![CDATA[Inner Blis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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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서울대를 다닐 땐 질문을 없었던 내가,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질문이 많아진 이유]]></title>
			<link><![CDATA[https://awesomebliss.kr/?kboard_content_redirect=230]]></link>
			<description><![CDATA[1.2 목요일

서울대를 다닐 땐 질문을 없었던 내가,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질문이 많아진 이유

20살이 넘어서 학교를 대부분 장학금 받고 다녀서 체감을 못했지만, 대학교 등록금은 한 학기에 300~400만원쯤이다(지금은 아닐수도??). 보통 학기에 5과목을 들었다. 그럼 수업 하나당 60~80만원이다. 한 학기에 12주쯤 된다. 일주일에 많으면 2번정도 수업을 가니까, 시험을 보거나 공휴일 등을 제외하면 한 학기에 20번정도 수업을 가게 된다. 그럼 평균 3~4만원을 내고 한시간 수업을 듣는 것인데, 나는 그 시간을 제대로 활용해 본적이 단 한번도 없다. 그러니까 단 한번도 질문을 해본적이 없다. 

나는 여전히 지금도 운동을 계속 배우러 다니는데, 수업 1시간 중에 최소 10개의 질문은 하는 것 같다. 사실 운동을 배우러 가는 것이기에, 운동을 하는데 집중하지 않는다. 운동을 배우면서 그 지도자의 지도 의도를 파악하려고 노력한다. 

질문도 아는 것이 있어야 할 수 있다. 챗 GPT라는 서비스가 나오면서 모든 사람이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그런데, 아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대부분이 이런 인공지능을 어차피 이용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인공지능이 일을 하게 하려면 인공지능에게 일을 할 명령과 질문을 줘야 하는데, 내가 아는 것이 없으면 그런 과제 부여가 불가능하다. 한번 예를 들어보자. 다이어트를 새 해 목표로 잡아서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그런데 다이어트를 단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 그러면 겨우 할 수 있는 질문은 “살 빼는 법 알려줘” 정도가 전부 일 것이다. 그럼 기껏해야 돌아오는 대답은 “유지 칼로리보다 적게 먹고 많이 운동하세요.”가 전부다. 그런데 다이어트를 많이 해본 사람이라면 오히려 이런 질문을 할 것이다. “다이어트 정체기가 찾아오는 이유는 뭘까?” “배가 너무 고플 때 할 수 있는 것들이 뭐가 있을까?” 등등의 질문이 생길 것이다. 질문을 던지는 것도 능력이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질문이 많아졌다. 그저 머리로 알고 있는 정도에서 그치는 지식 수준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없다는 것들을 많이 느끼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정말 내 것으로 그 지식을 만들려고 더 열심히 공부하다보니, 스스로에게 질문을 많이 던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런 ‘질문력’들은 나의 하나의 자연스러운 능력이 되었다. 

정말 무언가를 강렬하게 얻고 싶다면, 질문들이 솟아날 것이다.]]></description>
			<author><![CDATA[powerbliss]]></author>
			<pubDate>Thu, 02 Jan 2025 15:19:09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awesomebliss.kr/?kboard_redirect=6"><![CDATA[Inner Blis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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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100만원짜리 충고를 1000만원의 가치로 만드는 사람]]></title>
			<link><![CDATA[https://awesomebliss.kr/?kboard_content_redirect=229]]></link>
			<description><![CDATA[25.01.01

100만원짜리 충고를 1000만원의 가치로 만드는 사람

1970년대 일본 야구계에 “야마다 히사시”라는 유명한 투수가 있었다. 이름이 어려우니 A라고 그냥 부르겠다. A의 낮고 빠른 직구로 삼진을 잡아내는 것이 주 특기였다. 세월이 가며 A도 자신의 직구로만 승부를 보는 것에 한계를 느꼈고 싱커나 커브와 같은 기술을 배우려고 했다.

같은 구단에 아다치 고히로(B라고 부르겠다)라는 투수가 있었는데, 마침 그의 주특기가 커브와 싱커였다. A는 B에게 가르침을 요청했으나 B는 거절했다. 프로 세계에서는 자신의 기술을 남에게 준다는 것은 자신의 밥그릇을 내놓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B의 기술을 A가 구사할 수 있다면 구단의 입장에서도 B를 계속 고용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이다. 

A는 포기하지 않고 B의 연습을 계속 지켜보며 그가 구사하는 기술을 따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연습벌레였던 A는 가르쳐주지 않자 훔쳐서라도 배우면서 결국 포스트 시즌 무렵 B의 기술을 훔쳐냈다.

A는 그때의 경험을 이렇게 말한다. “B가 바로 기술을 가르쳐줬다면, ‘아, 겨우 이런거였어?’하고 소중히 여기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그가 거절했기에 저는 더 절실하게 방법을 고민하고 연구했습니다. 어렴풋이 방법을 깨달았을 때, B가 저에게 기술을 알려주었고 저는 그가 하는 말을 바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충고의 가치가 빛이 날때는 충고를 받는 사람이 ‘기술을 훔치려는 의지’가 강할 때이다. 충고를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 사람에겐 그 충고는 가치가 없어진다. 정말 원하는 것이 있다면, 쉽게 얻으려 하지 말고 간절하게 훔치려고 해보자. 그 과정이 훨씬 더 어렵고 더 좌절스럽겠지만, 결국 그것이 진짜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이다. 

친절하게 배우면 겨우 모방밖에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훔칠 수 밖에 없다면 훔쳐서 보다 더 좋은 것으로 만들 수 있다.]]></description>
			<author><![CDATA[powerbliss]]></author>
			<pubDate>Wed, 01 Jan 2025 12:01:21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awesomebliss.kr/?kboard_redirect=6"><![CDATA[Inner Blis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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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노력하지 않고 성공하는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성공한 사람은 노력하지 않았다.]]></title>
			<link><![CDATA[https://awesomebliss.kr/?kboard_content_redirect=227]]></link>
			<description><![CDATA[12월 27일

성공에 관한 생각

지금보다 2배 더 높은 수익을 얻으려면 무엇을 해야할까? 2배 더 열심히, 2배 더 많이 일해야 할까? 나는 그렇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때 성공했던 스타벅스는 정말 더 열심히 일했을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스타벅스는 분명 ‘커피’라는 메뉴의 품질을 더 끌어올릴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스타벅스는 제 3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다른 경쟁자들이 따라올 수 없는 싸움을 하여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애플이 왜 삼성보다 더 성공했다고 생각하는가? 더 열심히 더 많은 제품을 만들어서? 아니다. 애플은 오히려 품목을 더 단순화하고, 그 단순화된 품목속에서 또 단순화된 사용자 편의를 만들어냄으로써 성공했다. 2배 더 일하지 않은 것이다.

‘노력’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하여 애를 씀.” 라고 정의 된다. 사람이 정말 10년 동안 하나의 목표를 바라보며 노력할 수 있을까? 애를 쓰며 살아가는 건 힘들다. 그리고 요즘 세대들이 겪는 ‘번아웃’은 노력의 부작용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파나소닉의 설립자 마쓰시타 코노스케 회장은 “제 노력은 전체 성공 중에서 고작 1% 정도에 불과합니다.” 라고 말한다. 노력과 성공은 아무 관련이 없을 수 있다. 

‘노력을 하지 말자.’ 같은 소리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너무 애를 쓰다보면 결국 포기하게 된다.’는 말이 하고 싶다. 노력없이 성공하는 방법이 분명있다. 사이토 히토리의 “1퍼센트 부자의 법칙”에는 성공의 비결은 다름아닌 ‘즐거움 추구’라고 한다. 지금 하고 있는 내 일에서 즐거움을 추구하다보면 성공한다고 한다. 

물론 이 말에 격하게 반박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을 나도 안다. 하지만 대부분의 성공한 사람들이 ‘작은 것에 감사해라.’ 같은 말을 왜 하는지를 곰곰히 생각해보고, 진짜 그게 제일 중요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보면 어떨까? 나는 내 일에서의 온전한 즐거움 추구가 어떤 의미인지를 어렴풋이 알 것 같다. 예를 들면, 수입을 2배 더 올릴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라는 질문으로는 즐거움도 없을 뿐더러, 답이 없다. 그런데 “지금 내가 했을 때 가장 즐겁고 보람찬 일이 무엇이지?”라는 질문은 나를 설레게 할 뿐더러 내 수입을 2배 올려줄 가능성이 생긴다.(물리적인 2배의 시간을 갈아넣는건 불가능하다고 가정함)

나는 사실 게리 켈러의 “원씽”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이 왜 베스트셀러가 된지 이해를 하지 못했다. “지금 당장 그 모든 것을 무마할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계속 던지는데, 그것을 알면 내가 지금 이러고 있지 않지 라는 생각만 계속 들었다. 그런데 이제 이 질문이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되었다. “지금 당장 나만 할 수 있는 가장 즐거운 일은 뭐가 있을까?” “나만 할 수 있는” “그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애초에 경쟁이 되지 않는” “나의 고유한” 그런 일 말이다.]]></description>
			<author><![CDATA[powerbliss]]></author>
			<pubDate>Fri, 27 Dec 2024 16:18:43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awesomebliss.kr/?kboard_redirect=6"><![CDATA[Inner Blis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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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나쁜 채소]]></title>
			<link><![CDATA[https://awesomebliss.kr/?kboard_content_redirect=226]]></link>
			<description><![CDATA[12월 26일

“나쁜 채소”

운동을 공부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영양도 공부를 하게 된다. 운동이 하나의 큰 장르이듯이 영양도 정말 큰 하나의 장르이다. 그렇기에 운동과 영양 둘다 빠삭하게 알기란 너무 어렵다. 그래서 대부분 운동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아주 기초적인 영양에 대해서만 공부를 하게 된다. 나또한 기본적인 영양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아니 사실은 좀 더 깊게 안다고 자신을 했다.

그런데 최근에 진화와 관련된 책을 읽다가 신선한 충격을 받은 부분이 있다. 우리는 원래 수렵채집인으로 돌아다니면서 먹을 걸 구하는 사람으로 시작을 했다. 그런데 불규칙적인 수렵 채집양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인간은 농경 사회에 진입하게 되었다. 그래서 곡식을 기르고 가축도 기르면서 살기 시작했다. 나는 농경 사회의 사람들은 건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물론 현대인들보다는 매우 건강하다. 하지만 수렵채집인들에 비하면 농경 사회인들은 비교적 덜 건강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생산성과 음식의 다양성을 맞바꾸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열량이 높은 곡식 한두종을 집중해서 기르다보니, 그만큼 음식의 다양성이 점점 사라졌고, 그 결과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뿐아니라 수확한 곡식마저도 오래 보관하기 위한 탈곡 기술들이 발달하면서 영양소가 다량 담겨 있는 껍질 부분들을 벗겨내게 되었다고 한다. 영양소가 많을수록 쉽게 상하기 때문이다. 

나는 주로 닭가슴살, 현미밥, 그리고 브로콜리를 먹는다. 내가 생각했을 때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기에 주식으로 먹는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내 식단의 다양성은 극히 적다. 주 5~6일은 이렇게만 먹으니 말이다. 사실 조금만 신경쓰면 좀 더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데, 현실과 타협하게 되는 것 같다. 음식은 대부분 많이 살수록 싸지고, 한번에 대량을 조리하는게 나눠서 하는 것보다 시간이 적게 걸린다. 그러다보니 비용과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하나의 식품을 대량조리해서 먹게 된다.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 다양하게 먹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어도 현실에서 그것을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아무리 좋은 채소, 좋은 과일이라도 그것 하나만 먹으면 다양성이 떨어진다. 그래서 어쩌면 우리가 먹는 그 좋다고 알려진 식품은 어쩌면 나쁠 수도 있다.]]></description>
			<author><![CDATA[powerbliss]]></author>
			<pubDate>Thu, 26 Dec 2024 19:42:42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awesomebliss.kr/?kboard_redirect=6"><![CDATA[Inner Blis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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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가정이 화목하지 않은 것은 다 내 탓이다.]]></title>
			<link><![CDATA[https://awesomebliss.kr/?kboard_content_redirect=224]]></link>
			<description><![CDATA[12월 24일

"가정이 화목하지 않은 것은 다 내 탓이다."

결혼을 하고 나서 매번 크리스마스는 가족들과의 시간이 되었다. 어쩌다보니 내 여동생 부부와 내 아내의 언니 부부, 그리고 우리 부부 총 3커플이 모인다. 

홈파티에는 주로 내가 요리를 담당한다. 나는 요리를 꽤 잘한다. 한때 스타트업에서 배달 음식점을 했었는데, 그때 내가 개발한 메뉴가 레시피로 채택 되었고, 그 메뉴가 가장 잘 팔렸던 메뉴이고, 그 배달음식점은 관악구 랭킹 1위를 찍었었다. 요리를 따로 배운적은 없으나 스타트업에서 주방 자동화 로봇을 만들어야 하다보니, 기본적인 요리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다. 그러다보니 유튜브에서 레시피 같은 걸 쓱 보면 곧 잘 따라 만든다.

사실 요리는 사랑이다. 내 요리를 먹을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재료를 구매한다. 내가 먹을거 였으면 싼거 샀는데, 사랑하는 사람들이 먹을거라 생각하면 비싼걸 사게 된다. 그래서 이번엔 한우 투쁠을 아낌없이 구매했다. 그리고 요리는 정성이다. 들이는 시간이 많을수록 당연히 더 맛있는 요리가 탄생하게 된다. 그래서 난 지금 이 글을 쓰고 요리를 하러 집에 갈 생각이다. 

좋은 가족을 갖는 건 참 행운이다. 좋은 가족만큼 힘이 되어주는 존재가 없을 뿐더러, 좋은 가족만큼 나를 잘 이해해주는 사람들도 없다. 좋은 가족을 가진 것을 부러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이 좋은 가족들이 좋은 가족으로 남게 열심히 노력한다. 그들에게 사랑으로 좋은 음식을 제공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아픔과 슬픔을 나누며 행복과 기쁨을 같이 즐긴다. 

좋은 가족을 만나려면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서 그 가족 구성원들을 좋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그냥 좋은 가족은 얻을 수 없다. 왜냐면 내가 노력하지 않으면서 그 가족들이 나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풀긴 어려울 것이니까.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들에게 내가 좋은 가족이 되어보는건 어떨까?]]></description>
			<author><![CDATA[powerbliss]]></author>
			<pubDate>Tue, 24 Dec 2024 15:07:13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awesomebliss.kr/?kboard_redirect=6"><![CDATA[Inner Blis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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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아무도 안봤으면 좋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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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12월 23일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주말간 백종원 아저씨의 레미제라블을 2회까지 시청했다. 처음엔 요리 프로그램인줄 알았는데, 장사꾼을 키우는 서바이벌 육성 프로그램인 것 같다. 2화에는 참여자들을 대리고 멸치 잡이 배를 타러간다. 나는 그 회차를 보면서 ‘멸치가 어떻게 잡히는 줄 보여주고 체험할 하나 보다’ 라고 생각했다. 

멸치 잡이의 진정한 목적은 ‘스토리 텔링’이었다. ‘멸치가 식탁에 오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는 소비자의 관점에서 본 것이다. 판매자의 입장에서는 다르게 봐야 한다. ‘이 멸치는 말이죠, xx 바다에서 잡혔구요, n월에 가장 맛이 좋아요.’ 같은 스토리가 그 식당의 차이점을 만든다. 진짜로 생각해보면 내가 자주 가게 되는 식당은 그 주인장들의 자부심이 있다. 내가 자주가는 스시집이 있는데, 그 쉐프님은 항상 참치 뱃살을 주시면서 와사비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신다. 와사비가 기름과 섞였을 때의 그 조화로움을 설명해주는데, 나는 그런 것들을 참 좋아했던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고 내가 파는 것들을 보니, 확실히 스토리가 있는 것들은 잘 팔리고 스토리가 없는 것들은 잘 안팔리는 것 같다. 그런데 또 생각해보니 나는 내가 만드는 제품 하나하나에 스토리가 너무 많은 사람이고 그런 것들을 잘 들려준다면 고객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는 생각이든다. 나만의 스토리가 담긴 나만 만들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앞으로 더 많이 만들어나가야겠다.]]></description>
			<author><![CDATA[powerbliss]]></author>
			<pubDate>Mon, 23 Dec 2024 19:26:05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awesomebliss.kr/?kboard_redirect=6"><![CDATA[Inner Blis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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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내가 느끼는 가장 큰 ‘도파민’]]></title>
			<link><![CDATA[https://awesomebliss.kr/?kboard_content_redirect=220]]></link>
			<description><![CDATA[12월 20일

내가 느끼는 가장 큰 ‘도파민’

내일은 ‘다시 쓰는 나이’ 무료 강의 날이다. 나는 어쩌다보니 사람들 앞에서서 이야기를 하는 일이 자연스러워졌다. 완전 ‘I’ 성향인 내가, 사람들 앞에만 서면 꽤나 말을 잘한다. 그리고 나는 그런 시간들을 굉장히 즐긴다.

처음부터 그런건 아니였다. 돌이켜보면 학창 시절에는 손들고 발표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 또 대학교 때는 ppt 발표하는 날 엄청 떨려서 전날부터 잠이 안왔다. 그런데 그때하고 지금은 뭐가 다를까? 경험의 차이일까? 솔직히 경험의 차이가 없다고 말은 못하겠다. 그동안 수십명의 일반인 청중, 수십명의 전문가 청중 앞에서 발표를 많이 했다. 그런데 내가 생각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내가 이야기하는 것들이 ‘지식’이 아니고 내 ‘삶’이기 때문이다.

학창 시절의 발표는 어떤 것을 공부하고, 그 공부한 것들을 멋지게 포장해서 발표하는 것들이 전부였다. 하지만 지금하는 일들은 내가 공부하고, 내것으로 만들고 내 생각으로 정리된 것들이다. 그러다보니 이건 지식이라기 보단 내 삶에서 체험되어 쌓인 경험에 가깝다. 그러다보니 나는 강연이 있을 때, 내가 말해야할 목차 정도만 정리를 하고 대본을 작성하지 않는다. 대본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내 이야기에 왜 대본이 필요한가? 

그래서 사실 나는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 너무나 재밌다. 내 이야기를 수십명이 집중해서 듣는 경험은 정말 큰 도파민이 발생한다. 

내일은 짧은 강의겠지만 사람들이 많은 도움을 얻고 거기서 내가 많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description>
			<author><![CDATA[powerbliss]]></author>
			<pubDate>Fri, 20 Dec 2024 17:08:55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awesomebliss.kr/?kboard_redirect=6"><![CDATA[Inner Blis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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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10년 전에 테슬라 주식을 1억치를 샀다면…]]></title>
			<link><![CDATA[https://awesomebliss.kr/?kboard_content_redirect=219]]></link>
			<description><![CDATA[12월 19일

10년 전에 테슬라 주식을 1억치를 샀다면…

인터넷을 보다 ‘10년전에 xxx회사 주식을 샀다면 지금 얼마일까?’이런 글들이 자주 보인다. 나는 개인적으로 그런 글을 잘 눌러보지 않아서 결과는 모른다. 10년전이면 2014년, 내가 대학교를 복학했을 즈음이다. 그때 유체역학 교수님이 테슬라, 전기차 등등에 대해서 부정적인 말을 했던 것이 기억난다. 그래 솔직히 누가 2014년에 테슬라 주식을 1억치를 살 수 있었겠는가? 오늘 상황으로 빗대면 지금 삼성 주식을 1억치를 과감하게 살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물론 나는 분할 매수를 하고 있다…)

오늘 사실 주식 이야기가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니다. 요즘 이런 저런 공부를 하면서 ‘내가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 이런 정보들이 그때 있었더라면 어땠을까, 그럼 내가 훨씬 더 발전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계속 든다. 최근에는 인간의 골반의 진화 역사와 현대인들이 마주하는 인간 골반의 문제점들에 대해서 공부하고 정리했다. 내가 운동을 처음 배울때는 기껏해봐야 골반이 앞으로 돈 ‘전방경사’, 뒤로 돈 ‘후방경사’ 정도가 골반에서 일어나는 문제였다. 그리고 그 접근법 또한 얀다의 하지 교차 증후군이 전부였다.(굉장히 고전적이라 아직도 대다수는 이 접근법을 믿고 사용하지만, 나는 이 접근법이 지금에 와서는 틀렸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내가 공부한 바에 의하면 전방경사는 굉장히 케이스가 많이 나뉜다. 한쪽 골반만 전방으로 돈 경우도 있고, 골반은 전방경사인데 허벅지 뼈는 외회전 된 경우, 또 내회전 된 경우로 나뉘게 된다. 그리고 골반이 좌측으로 또는 우측으로 틀어진 경우, 높낮이가 다른 경우 등등으로 엄청나게 세분화 될 수 있다. 그리고 충격적인건 각 케이스마다 접근을 다르게 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나도 평생 고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골반의 문제가 있다. 오른쪽 발끝이 왼쪽에 비해서 유난히 더 틀어진 것이다. 내가 10년 넘게 운동을 하면서 전문가란 전문가는 다 만나본 것 같다. 그런데 그 문제에 대한 명확한 원인을 찾은 사람을 단 한명도 보지 못했으니, 아직 문제인 것이다. 다행히도 정보가 많아진 지금 내 문제에 대한 원인과 해결법을 알 것 같다. 그리고 최근에 그 문제를 내 접근법으로 다가가보니 놀랍게도 문제가 풀릴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계속 머리속에는 ‘아 이런걸 좀 더 빨리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이런 생각을 테슬라 주식 글을 보고 고쳐먹을 수 있었다. ‘우리는 모르는 것을 모른다.’ 나에게 10년이라는 긴 시간의 고민과 문제 해결을 위한 과정들이 없었더라면, 나는 모르는 것을 몰랐기에 누군가가 그 해결법을 알려주었더라도 알 수 없었을 것이다. 마치 테슬라 주식이 오를 것을 그때 당시에는 모르기 때문에 살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오랫동안 내가 모르는 것들이 많았고 그것들을 알지 못했던 나의 긴 세월이 감사하다. 그 덕에 ‘내가 뭘 모르는지’를 나는 알고 있고, 그 모르는 것을 어떻게 알아가야 하는지 공부법 또한 알고 있다. 이런 공부법은 절대로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것이다. 

그래도 20대가 여전히 부러운 건 사실이다.]]></description>
			<author><![CDATA[powerbliss]]></author>
			<pubDate>Thu, 19 Dec 2024 14:34:17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awesomebliss.kr/?kboard_redirect=6"><![CDATA[Inner Blis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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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또 우울하다]]></title>
			<link><![CDATA[https://awesomebliss.kr/?kboard_content_redirect=215]]></link>
			<description><![CDATA[12월 18일

또 우울하다.

21년부터 자영업을 시작하고 난 뒤로 ‘우울하다’라는 감정을 자주 느꼈다. 그전까지는 보장된 미래에 규칙적인 생활로 인해서 하루하루 살아가기에 급급했다. 그런데 스스로를 먹여 살려야하는 상황이 오니 모든 일에 너무나 큰 책임감이 따라왔고, 성장률에 집착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성장이 멈춰있거나 모든 상황이 퇴보한다고 느껴지면 불안감이 따라왔고, 그런 감정이 나를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이런 것들을 벗어나기 위해서 이런저런 방법들을 많이 시도해봤다. 데일 카네기의 ‘자기 관리론’을 열심히 읽었고, 규칙적인 삶을 살려고 노력도 많이했으며, 규칙적인 운동으로 뇌를 건강하게 만들려고도 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여러 것들을 다 시도해봤지만 결국 1년에 한두번쯤은 큰 우울감이 나를 찾아왔다. 다행인건 이런 감정을 다루는 방법들이 많아져서 인지, 더 이상 이런 감정에 압도되어서 일상이 무너지는 지경까지는 가지 않는다. 

25년을 준비하는 12월에 원인 모를 두려움에 또 우울감에 짓눌리고 있다. 객관적인 지표로 보면 나의 25년은 이미 충분하다. 24년에 하던 삼성 자문 역할을 25년에도 연장하기로 했다. 25년에 개정되는 기본력 수업도 거의 다 마감이 되었다. 25년에 새로 시작할 세미나 준비도 느리지만 내 페이스대로 잘 준비되고 있다. 25년엔 유료광고가 붙는 팟캐스트가 처음 진행된다. 아직 미정이지만 대기업 채널에 게스트로 섭외되어서 높은 출연료도 받게 될 것이다. 시작도 전에 시작이 좋은데 불안하다. 

내가 지금 하는 일은 주로 책을 읽고, 생각을 하고, 글을 쓰는 일이다. 나는 내가 ‘생각’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가 하는 건 생각이 아니라 ‘걱정’인 것 같다. 그리고 그런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더 큰 걱정을 낳고 그것이 불안한 미래를 계속 그려나간다.

내가 왜 그럴까를 고민하다가 내린 결론은 ‘기대감’의 부재이다. 25년에 내가 할 일들에 대한 큰 기대감이 없다. 뭔가 신나는 기분이 들지 않는다. 그저 또 돈을 벌기 위한 어떤 일에 지나지 않고, 그냥저냥 먹고 살만큼의 부를 이루어 줄 그런 일들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생각을 바꾸거나 할 일을 바꿔야 한다.

사실 25년에는 ‘Rebuild U’ 라는 강의를 할 예정이다. 이 강의는 인간의 진화적 관점에서 이야기를 시작해서, 인간의 해부학적인 문제를 건드리고, 역학적인 부분으로 그 문제들을 해결한다. 내가 제일 좋아하고 내가 제일 관심있는 것들을 연구하고 공부하다보니 나오게 된 결과물들이다. 예를 들면 첫강의 인간의 발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데, 인간의 발은 인간과 유사하다는 유인원의 발과 매우 다르게 생겼다. 그리고 그 이유를 진화론적으로 설명하고, 해부학적으로 어떻게 우리의 발이 움직여야 하는지 다루고, 역학적으로 어떻게 우리의 발 기능을 개선시키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나는 이런 과정이 많은 사람들을 이롭게 할 것이라 믿는다. 우리 몸의 역사를 알고, 올바른 사용법을 안다면 대부분의 통증에서 해방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실 이 강의가 정말 잘 된다면 온라인 강의로도 이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강연도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책으로도 제작될 수 있고, 정말 잘 된다면 병원이나 관공서에 납품될 수도 있다. 

적다보니 갑자기 우울감이 사라지고 긍정적인 내 미래가 기대된다. 감사노트를 적는것도 좋지만 앞으로는 기대 노트를 적어야 겠다. 부정적인 걱정이 없어지면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고, 그런 긍정적인 생각은 모두 내 미래에 대한 기대감에서 생겨난다. 그리고 그런 기대감은 내 미래에 대한 확신까지 줄 수 있지 않을까?]]></description>
			<author><![CDATA[powerbliss]]></author>
			<pubDate>Wed, 18 Dec 2024 14:30:11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awesomebliss.kr/?kboard_redirect=6"><![CDATA[Inner Blis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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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이겨놓고 싸우는 가장 확실한 전략]]></title>
			<link><![CDATA[https://awesomebliss.kr/?kboard_content_redirect=213]]></link>
			<description><![CDATA[고전이 답했다(고명환 저)에서 발췌했습니다.

손자병법에는 싸움에서 이기는 기술이 나온다. 도, 천, 지, 장, 법

첫째, 도(道)는 명분이다. 도의 핵심은 내가 아니라 ‘남’이다. 내 돈과 내 행복만 위해서 싸우면 반드시 진다. 진정한 도는 남을 위하는 방향을 나아가야 한다. 도의 핵심은 남을 먼저 이롭게 하면 돈은 저절로 따라 오는 선순환을 만드는 것이다.

둘째, 천(天)은 시간이다. 서두르지 않아야 한다는 뜻이다.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싸우지 말아야 한다. 

셋째, 지(地)는 공간이다. 지의 핵심은 ‘어디서 싸울까’다. 자기가 잘 알고 있는 곳에서 싸워야 이긴다. 

넷째, 장(將)은 사람이다. 사람을 볼 수 있는 눈과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마땅하게 보일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내가 계속 성장하면 된다. 내가 멈춰 있다면 성장하는 사람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 성장하는 사람들 옆에는 그런 사람들이 모인다. 

다섯째, 법(法)은 나 자신에게 하는 약속이다. 자기 자신에게 가장 엄격해야 한다. 무언가를 시작하기로 법을 세웠으면 꾸준히 지켜나가라.]]></description>
			<author><![CDATA[powerbliss]]></author>
			<pubDate>Tue, 17 Dec 2024 15:55:37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awesomebliss.kr/?kboard_redirect=6"><![CDATA[Inner Bliss]]></category>
		</item>
				<item>
			<title><![CDATA[35살이되는 ‘나’는 1월 1일에 더 이상 새해를 보러 가지 않는 이유]]></title>
			<link><![CDATA[https://awesomebliss.kr/?kboard_content_redirect=209]]></link>
			<description><![CDATA[12월 16일

곧 또 새해가 다가온다. 25년이 되면 우리는 또 무언가를 결심하겠지. 

올해에는 꼭 살을 빼야지
25년에는 수영을 배워야지
이번해에는 책을 많이 읽어야지

왜 우리는 늘 결심하고 실패하는 걸까? 나는 여기에 대한 답을 ‘결심’하기 때문이라고 답을 내렸다. 결심의 사전적 정의를 찾아보면 ‘할 일에 대하여 어떻게 하기로 마음을 굳게 정함’라고 나온다. 이런 마음가짐을 할 때 우리는 ‘확’ 열정이 솟아난다. 하지만 그런 열정은 그때의 우리 감정이 사라지면 같이 사라진다. 

내가 20대에 자주 했지만 자주 실패했던 ‘결심’은 ‘책 읽기’다. 20대에는 진짜 책을 읽는게 왜이렇게 어려운지, 책을 펼치기 까지 너무나 많은 노력이 들었고 책을 읽기만 하면 지루하고 재미없고 졸렸다. 
그런데 지금은 하루에 최소 1시간씩은 쉽게 책을 읽는다. 어떻게?

말했다 싶이, 책을 읽는다는 결심을 하지 않았다. 그냥 책을 읽었다. 책을 읽어야 겠다는 결심을 하니 이게 엄청 대단한 일이라고 느껴지더라. 누구는 분명 하루에 책을 수권씩도 읽을 것인데, 하루에 몇장 읽는 것이 뭐가 그리 힘든 일일까 싶어서 그냥 읽었다. 그렇게 그냥 읽다보니 지금은 습관처럼 되었다. 

나는 그 이후로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계획이나 결심을 잘 하지 않는다. 그냥 ‘문득’ 떠오르는 생각을 실천으로 옮긴다. 그리고 그것을 그냥 하다보면 미래의 내가 그 다음을 알아서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내가 그것을 하지 않으면 미래의 나는 그것을 하고 있지 않을 것이다. 

결심이라는 단어나 그 뜻은 너무 좋지만, 어쩌면 우리는 지금 당장 하고 싶지 않기에 ‘결심’이라는 것을 하는 것이 아닐까? 25년 1월 1일에 떠오르는 해는 어제에도 떠올랐고, 1월 2일에도 떠오를 해다. 굳이 1월 1일에 해를 보러가서 격양된 감정으로 ‘결심’을 하고 하루를 날리느니, 그냥 1월1일에 내가 해야겠다고 생각하는걸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description>
			<author><![CDATA[powerbliss]]></author>
			<pubDate>Mon, 16 Dec 2024 11:17:07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awesomebliss.kr/?kboard_redirect=6"><![CDATA[Inner Bliss]]></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똑똑할수록 ‘멍청해’보이는 이유]]></title>
			<link><![CDATA[https://awesomebliss.kr/?kboard_content_redirect=208]]></link>
			<description><![CDATA[12월 13일 

똑똑할수록 ‘멍청해’보이는 이유

나는 오프라인에서 1080분 동안 ‘기본력’ 수업을 진행한다. 운동을 뭘 그렇게 오래 배워야 하냐는 생각이 들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스쿼트 하는 법’? 10분이면 가르쳐 줄 수 있다. 그러나 그 스쿼트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데는 10년도 부족하다. 나는 14년 넘게 스쿼트를 거르지 않고 해오고 있으나, 여전히 어렵다.

유튜브 잘하는 법?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좋은 영상을 만든다.
*꾸준히 영상을 업로드 한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한다.
*사람들이 공감하는 영상을 만든다.
*감동적이거나 도움이 되는 영상을 만든다.

이걸 사람들이 몰라서 유튜브를 못하는 걸까? 이걸 알아도 사람들은 유튜브를 시작했다가 이내 그만둔다. 식당 같은 것도 마찬가지다. 좋은 재료, 청결, 친절, 맛 등을 지키면 된다는 걸 알지만 그걸 막상 해보면 여간 어려운 점이 한두개가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 살고 있다. 

운동에서는 이런게 더 심한 것 같다. 

내 운동을 잘하면, 운동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착각
⇒ 좋은 선수가 좋은 감독이 되는 경우는 생각보다 드물다.

유튜브에서 본 정보를 내가 마치 공부한 것이라는 착각
⇒ 정보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략된 정보 앞뒤의 맥락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가 절대적으로 맞다는 착각
⇒ 세상에 어떤 정보도 문맥과 상황에 따라 틀리게 만들 수 있다.

 가끔 유튜브에 달리는 댓글을 보면 심하게 반박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난 그냥 모른척 한다. 왜냐면 내가 아는 것도 틀릴 수 있고, 그 사람 세계를 내가 이해하지 못하니, 굳이 그 사람과 논쟁을 하고 싶지 않아서이다. 아는 것이 많아질수록 내가 모르는 것이 더 많다고 생각이 든다. 아는 것과 그것을 할 수 있는 것에는 너무나 큰 갭이 있기 때문에, 내가 그것을 진짜 할 수 있을 때까지는 그것을 모른다고 생각하는 편이 옳다. 

사실 조회수가 높은 영상 몇개를 짜집기해서 조회수가 잘나오는 영상을 만들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만든 영상은 내가 모르는 정보라고 생각한다. 나는 진짜 내가 공부하고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든 것만 내가 아는 것으로 생각해 그런 것을 영상으로 만든다. 

방법을 배우는 데 30분, 그러나 자유롭게 사용하는 데 10년.]]></description>
			<author><![CDATA[powerbliss]]></author>
			<pubDate>Fri, 13 Dec 2024 16:11:22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awesomebliss.kr/?kboard_redirect=6"><![CDATA[Inner Bliss]]></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속도가 아닌 방향이 중요하다’의 함정]]></title>
			<link><![CDATA[https://awesomebliss.kr/?kboard_content_redirect=207]]></link>
			<description><![CDATA[나는 그동안 속도가 아닌 방향성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왔다. 아무리 빨리 가더라도 그 방향성이 맞지 않는다면 결국 내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 이건 사실이다. 그런데 나는 그 방향성이 뭔지 곰곰하게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목표로 나아가기 위한 올바른 경로? 목표와 잘 정렬이 맞는 일들? 목표로 나아가기 위한 최적의 스텝? 

나는 방향이라는 것을 ‘계단’을 올라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왔다. 한계단 한계단 올라가다보면 저기 있는 꼭대기에 도착할 것이라고. 그런데 거기 있는 꼭대기는 사실 모두가 올라가고 싶어하는 곳이고, 결국 나보다 더 빨리 올라가는 사람이 먼저 가게될 곳이다. 그럼 사실 내가 올라가야 할 방향은 모두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고, 나만 갈 수 있는 곳, 남들이 가지 못하는 곳, 남들은 가기 두려워하는 곳으로의 방향이어야만 한다. 그럼 내가 똑같은 노력을 하더라도 그곳엔 나밖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다. 

속도가 중요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방향이 중요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 다만 내가 가려고 하는 그 방향에는 다음과 같은 생각들이 있어야 한다. ‘나만 갈 수 있는 곳인가? 정말 무모하고 위험한 길인가? 두렵지만 설레는 길인가?’ 

나는 그동안 무난하게 안전한 길, 평범한 길, 적당히 괜찮아 보이는 길, 누구나 원하는 길을 걸으며 방향성을 잘 설정해왔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길에는 나보다 훨씬 더 빨리 달릴 수 있거나 미래에 더 빨리 달릴 수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으며, 그 길은 어쩌면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길이 아닐 수도 있다. 

24년이 마무리되는 12월에 이런 생각을 하게 되어 참 다행이다. 25년에는 두려운 길을 기꺼이 가보자. 내가 선택하는 길에 고통과 두려움이 따르지 않는다면 하지말자. 내가 하려는 일이 두렵다면 무조건 해보자.]]></description>
			<author><![CDATA[powerbliss]]></author>
			<pubDate>Thu, 12 Dec 2024 12:04:07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awesomebliss.kr/?kboard_redirect=6"><![CDATA[Inner Blis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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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내 아내의 비밀 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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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참 훌륭한 아내를 두었다. 살면서 지혜롭다라는 단어를 내 아내를 보면서 그 의미를 알아간다. 오늘 아내와 함께 택배를 보내러 편의점에 가는 길이었다. 당연히 택배가 양손에 있으니 걸음이 빨라졌다. 그런데 전기공사 작업자 분들이 작업현장을 찍어야하는 미션이 있었서 사진을 찍어달라는 부탁을 하셨다. 나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죄송합니다.’ 하고 가려는 걸, 내 아내는 너무나 당연한 듯이 그 부탁을 들어주었다. 그리고 심지어 굉장히 친절하게 가로로도 찍어주고 세로로도 찍어줬다. 그렇게 사진을 찍고 편의점으로 향하는 길에 작업자 한분이 오시면서 ‘복 받으실 거에요.’라고 하면서 지나갔다. 

모든 생명은 다른 생명을 도우면서 살아간다. 자연에서 나무만 봐도 나무는 우리에게 너무나 많은 도움을 준다. 인간도 본래 서로를 도우며 살아가야 하지만, 알게 모르게 생긴 잘못된 가치로 인해서 도움을 주는 건 나의 것을 빼앗긴다는 생각으로 살아가는게 당연해졌다. 그러나 오늘 아내가 얻은 복은 남들 돕지 않았더라면 받지 못한 복이었다. 살아가면서 단 1분정도의 아주 쉬운 도움으로 남의 복을 얻는 삶이, 겨우 1분 더 빨리 편의점에 가겠다고 남을 돕지 않는 삶보다 훨씬 더 가치있지 않을까? 

오늘도 지혜로운 아내에게 큰 배움을 얻었다.]]></description>
			<author><![CDATA[powerbliss]]></author>
			<pubDate>Thu, 12 Dec 2024 12:03:37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awesomebliss.kr/?kboard_redirect=6"><![CDATA[Inner Blis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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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꿈이 크면 불행한 이유]]></title>
			<link><![CDATA[https://awesomebliss.kr/?kboard_content_redirect=205]]></link>
			<description><![CDATA[나의 꿈의 크기는 얼마나 클까? 그 절대적인 양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알게 모르게 세뇌당했던 것 중 하나는 ‘꿈은 크게, 목표는 높게’ 이다. 그래서 늘 높은 목표를 잡고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갔다. 운이 좋으면 그 목표에 도달하고 운이 좋지 못해도 남들보다는 높이 올라갈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타인의 꿈의 크기가 나의 꿈의 크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다른 유튜브 채널을 보면서 이 채널은 돈이 되겠다 안되겠다를 평가하는 습관이 있다. 그 채널의 평균 조회수를 보고, 그 채널이 영상을 만드는 방법 및 퀄리티를 보면 대충 수지타산이 나온다. 그래서 이 채널은 가성비가 좋은 채널, 이 채널은 간신히 살아있는 채널 등으로 분류하는 습관이 있다. 
내 지인 유튜버중 한명은 내가 봤을 때 대단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지금보다 조금만 더 컨텐츠에 공을 들이면 훨씬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한날 내가 그에게 ‘왜 그렇게 하지 않아요?’라고 질문을 했을 때, 나는 뜻밖의 대답을 들었다. 

‘나는 지금이 좋아요. 저는 바라는 바가 소박하거든요’

그렇다, 꿈의 절대적인 크기는 모두가 같지 않다. 그동안 나의 꿈의 크기로 상대의 꿈을 바라보고 그러다보니 내 기준에서 상대를 판단했다. ‘소박’하다는 것은 결코 꿈이 작다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가진 것 안에서 최대한 행복하게 살겠다는 뜻이다. 

친구들과 대화하다가 꿈이 뭐냐고 물어보면 우스갯소리로 ‘건물주, 100억 자산가’ 등을 이야기하는 친구들이 있다. 꿈이 너무 크면 상실감이라는게 발생한다. 대한민국 GDP는 3.4만달러 정도이고, 한달 수입으로 치면 대략 340만원이다. 340만원과 건물주, 연봉 4700만원과 100억 자산가 너무 차이가 크다. 

운동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낮은 목표를 잡는 것이다. 여기서 낮은 목표는 내가 이룰 수 있는 목표를 의미하고, 그것은 3~5%의 증가율 정도를 의미한다. 낮은 목표를 잡으면 ‘할 수 있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터무니 없이 높은 목표를 주면 ‘불가능한데?’라는 상실감부터 들 것이다. 

이런 상실감을 미리 예방하려면 우리는 꿈을 ‘정확하게’가질 필요가 있다. 꿈이 정확해진다면 타인의 기준에 휩쓸리지 않아도 괜찮다. 꼭 돈이 많은 것이 더 행복하다는 생각도 하지 않을 수 있고, 꼭 일하는 것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고, 하루에 4시간만 일을 하는 삶도 나쁘지 않을 수 있다. 모든 기준에서 자유로울 수 있지 않을까? 

욕망의 꿈을 가져도, 소박한 꿈을 가져도 괜찮다. 그 꿈이 정확하다면.]]></description>
			<author><![CDATA[powerbliss]]></author>
			<pubDate>Thu, 12 Dec 2024 12:02:52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awesomebliss.kr/?kboard_redirect=6"><![CDATA[Inner Blis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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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의도가 나쁘다고?”]]></title>
			<link><![CDATA[https://awesomebliss.kr/?kboard_content_redirect=204]]></link>
			<description><![CDATA[모든 컨텐츠를 만들거나 사업을 할때 ‘의도’를 가지고 한다. 사실 그 의도는 모든 것을 ‘수익화’시키는 것에 있다. 가령 다음주 토요일에 하게 될 ‘다시 쓰는 나이’라는 수업은 무료 강의이지만, 사실 그 이면에는 나중에 그 강의를 유료화 하고 싶은 의도가 깔려있다. 

“칼 융 레드 북”에 “진리에 이르는 길은 의도를 갖지 않은 사람에게만 열려 있다.”고 나온다. 늘 내가 하는 고민에 대한 따가운 충고로 여겨진다. 의도 없이 사람을 도우는 컨텐츠를 만드는가? 그것은 아니다. 나는 어떤 의도를 가지고 늘 만든다. 

그런데 이런 의도를 갖지 않고 무언가를 하는게 가능할까? 칼 융이 말하는 의도를 갖지 않은 다는 것은 무엇일까? 오늘 읽은 고명환 작가의 “고전이 답했다”에서는 의도를 잊는다는 건 몰입이라고 말한다. 처음엔 의도를 가지고 시작한 일이라도 그 일에 진정으로 몰입하게 된다면 어느샌가 그 의도는 사라지고 그 순간을 살아간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인간은 자신의 시간을 지배할 때 미치도록 행복해진다’라고 말을 한다. 

큰 깨달음이 왔다. 의도를 가지고 일을 시작하는 것은 나쁜 것이 결코 아니다. 시작한 일에 온전히 몰입하지 못하는 것이 더 나쁜 것이다. 내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일을 하든, 그 일에 몰입하여 최선의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면 그것은 사람들에게 아깝지 않은 가치가 될 것이다. 반대로 내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일을 시작했는데, 몰입하지 못하여 그저 그런 것을 만든 것을 겉만 화려하게 포장해서 판다면 오히려 나쁜 일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의도에 연연하지 말고 지금 순간에 내가 얼마나 최선을 다하고 있느냐를 생각하며 일을 하자. 

오늘도 최선을 다하여 시간을 지배하는 행복을 마주하겠다.]]></description>
			<author><![CDATA[powerbliss]]></author>
			<pubDate>Thu, 12 Dec 2024 11:49:30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awesomebliss.kr/?kboard_redirect=6"><![CDATA[Inner Blis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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